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왜 오를까?
지난 2017년 이더리움 클래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비싼 이더리움보다 싸다는 이유로 이더리움 형제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어떻게 된 걸까요? 제가 투자하자마자 시세가 3배 정도 급등합니다.
그리고 더 오른다는 희망회로를 바꾸자마자 시세는 급락해서 다시 처음으로 원금으로!
!
ㅎㅎ
그 후 이더리움 클래식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리플에게 그렇게 속아도 이더리움 클래식만은 보지 않고 무시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
최근 5월 들어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가 엄청나게 급등합니다.
9만원이 넘었습니다!
!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돼요. ^^;;
오늘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와 전망, 그리고 요즘 왜 오르는지 등의 정보를 찾아서 정리해서 전달하고자 합니다.
가볍게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이더리움클래식의 개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이 DAO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포크를 하기 전 블록체인 기반으로 상장된 코인이랍니다.
순종, 태초의 이더리움 오리지널 버전이라고 이해해주세요.
이더리움은 2016년 취약성을 이용해 약 360만개의 이더리움이 도난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 해결책으로 하드포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드포크는 인위적으로 블록체인을 분할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해킹당했던 블록체인은 소멸되어야 하는데요. 하드포크에 반대한 약 10%의 사람들이 잔류해 블록을 생성했고, 이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블록체인이 된 것입니다.
코드는 법이다’라는 신념 아래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존 인플레이션(무제한 발행)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고정 공급 방식으로 통화 발행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따라서 최대 발행량이 2.3억개로 제한되고 총 공급은 약 2.1억개로 예상됩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6.6조원이고 블록 생성 주기는 15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하드포크가 되지 않은 기존 블록체인을 유지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나 기술은 이더리움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플랫폼의 핵심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플랫폼 상에 탈중앙화 앱을 개발하는 기술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의 추이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의 추이를 살펴봅시다.
4월 중순 급등, 4월 말 급락까지는 최근 대부분의 코인 시세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이더리움 클래식은 5월 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5월 3~4일 큰 폭으로 급등해 현재 9만원을 넘었습니다.
2~3일의 짧은 시간에 시세가 2배나 상승했습니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는 왜 오를까?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는 왜 오를까?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의 설립자인 베리실버 트위터의 트윗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4월 중순) 도지코인 다음으로 대규모 투자금이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최근 시세 급등의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위의 베리실버트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통화 자산 투자 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의 설립자이자 입니다.
암호화폐 관련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이 투자하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제크, 파일코인, 스텔라루멘 등이 있습니다.
특히 베리실버트는 이더리움 클래식의 애정이 크다고 합니다.
이런 영향력 있는 대형 암호화폐 투자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을 나쁘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래소 등 채팅방에서는 20만원 가자고 외쳤는데 이렇게 급등할 때가 오히려 조심해야 할 시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글로벌 시세와 5% 이상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시하는 동안에도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가 5천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포스팅이 아니라 투자를 했어야죠. 이러쿵저러쿵 ㅠㅠ
코인포스팅은 단편적인 정보를 잘 정리한 차원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소 다를 수 있으며 당연히 투자 권유는 아닙니다.
신중한 투자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