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 현상과 1분기 실적 전기차 관련주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 반도체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 반도체 부족 현상과 1분기 실적 전기차 관련주

한국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에 대한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최근 주로 다뤄지고 있는 주제는 두 가지인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한 얘기와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공감대입니다.

오늘은 현대차의 현재 상황과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1분기 실적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 1분기 영업이익 호조
  • 현대차 주가 현대차는 현재 233,500원 수준의 주가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추정 PER는 보통 12배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다시 맞붙게 될 포드F의 PER는 15배, GM도 12배 수준입니다.
  • 동일 업종인 쌍용, 기아차가 사실상 비교 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동일 업종의 PER는 별 의미가 없을 겁니다.
    외국 자동차 회사와 비교해야 할 것 같군요. 테슬라는 1000배 넘으니까 빼고…

시가총액은 5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이고, 시가총액도 코스피6위에 올라있습니다.
흉기차라고 해도 국내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사실상 대중적인 차를 만들고 전기차와 수소차 시장에서 선도하는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코로나로 인한 IT기기의 수요가 급증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 정체됐다는 점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부족현상 NXP 인피니온 주가실적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하여 공장이…” blog.naver.com “때문에 테슬라를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반도체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반도체 자체가 부족하고 아직 생산라인을 멈춰야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울산 제1공장 휴업 후 아산공장까지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사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휴무일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용 반도체는 차량당 2000개 이상이 필요해 그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기계식 자동차에서 전자식 자동차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품종의 소형 반도체가 많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IT 반도체와 메모리 등은 같은 규격으로 대량생산하는 반면 자동차 반도체는 그렇지 못해 생산량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현대차의 실적이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차의 실적은 두드러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판매 대수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20년에 해외에서 판매된 대수가 크게 늘었어요.

1분기 판매량- 국내: 18만 5천 413대(16.6% 상승)- 해외: 81만 2천 469대(9.2% 상승)- 전체: 99만 7천 882대(10.5% 상승)

1분기 실적 추정치 – 매출 : 26조5천462억원(4.65% 증가) – 영업이익 : 1조4천608억원(69% 증가)

1분기 판매량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사 컨센서스를 보면 매출액은 4.65%, 영업이익은 69%로 예상하는데 이 정도면 당장 주식을 사야 되겠네요.

그룹사인 기아차는 영업이익이 145.94% 증가하고, 매출액도 11.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룹사 모두 실적 면에서 큰돈을 벌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장 들어가야 하는가. 고민되네요.

향후 전망=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오너들의 지난 1년간의 주가는 애플카구글카 등 빅텍 기업들과의 러브라인 형성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초 1월 애플과의 협업설 이후 급등했다가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가가 떨어진 뒤 4월 구글과의 협업설이 나오면서 다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소문을 일축했지만 애플과 구글의 협업설 자체로 주목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이 SNS에 사과사진을 올리면서 애플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현대차에서 애플카를 만드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니라는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기차 플랫폼의 공유 정도가 적절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굳이 빅텍 기업과의 협업이 아니더라도 이미 현대차는 전기차 시장과 수소차 시장에 빠르게 뛰어들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이오닉을 발 빠르게 출시하여 테슬라 획득에 나섰습니다.
한층 격화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