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장원영 유진

지난주 방송에서 돈가스 소스 솔루션과 함께 최종 메뉴를 묶은 치즈 돌솥밥집에는 MZ 세대의 대표적 래퍼인 이영지가 미리 투어단으로 등장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상 가장 이른 시간인 오전 9시 30분에 방문한 이연지는 ‘오늘처럼 일어났으면 시험을 보았을 텐데…’라며 지난해 늦잠으로 인해 대학 입시를 치르지 못한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연지는 “사실 마늘 씨앗은 가리는 게 없다”며 ‘마늘 씨앗고기 치즈밥’ 시식 전부터 걱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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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치즈 돌솥밥집을 찾은 이용지는 두 가지 치즈 돌솥밥을 시식한 뒤 어지럽다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를 긴장시켰다.

이날 최종 메뉴 3가지로 첫 점심을 먹기 시작한 치즈 돌솥밥집 사장은 장사를 하다 손님들의 반응을 보며 긴장한 듯했는데.

‘깜짝 신메뉴’를 선보인 ‘닭빵빵집’에는 백종원이 찾아가 먹었던 마라맛신메뉴를 시식한다.

백종원은 말없이 시식에 임해 모두를 긴장시켰지만 마니아들이 생길 것 같네요라고 호평해 부사장을 웃게 했다.

이어 완성형 신예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브(IVE)가 고대 정문 앞 골목을 찾았다.
상황실을 방문한 아이브의 멤버 유진은 “첫 만남이지만 백종원 대표님께 감사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밖에 아이브 워녕은 ‘김선주의 아들 김민국’과 동갑내기다.
2004년생으로 철자돼 뉴스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MC 김성주는 “원영 씨의 직업은 ‘가수’였는데 민국이만 직업 대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로 출연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 평소 운동 때문에 닭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밝힌 아이브는 자주 먹다 보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마지막으로 백종원의 조언을 바탕으로 닭국수를 연구한 ‘토마토 고기덮밥집’은 백종원의 최종 시식을 앞두고 주방에서 뜻밖의 큰 소리가 들려 눈길을 끌었다.

스프 연습 도중 사장님과 실장님 사이에 의견 충돌이 발생했는데,

점점 높아지는 목소리에 현장은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백종원은 따그면 시식을 하기 위해 토마토 고기덮밥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연구한 태그 면에 느닷없이 레몬이 토핑으로 등장하자 백종원은 레몬이 왜?라며 당황했고 레몬 토핑을 놓고 둘이 다시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지켜보던 백정원은 장사 선배로서 끝까지 경험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요.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는 ‘고대문 앞 골목’의 다섯 번째 이야기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만나보세요.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