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인 민야씨가 오셨어,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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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웨이브를 봤는데, ‘아지희환니’에 나온 장우곰 배우의 작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려고 했는데 제목 뒤에 2가 붙어있어서 시즌제인지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1은 명단에 없었어처음에는 아직 안 올라왔나 하고 기다렸는데 안 올라왔어요?
아니, 1은 놔두고 왜 2부터 들어왔지?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까 전작이랑 비슷한 레퍼토리로 시작하는데… 출연진도 스토리도 다르고 1이랑 아예 연결이 안 돼서 2만 봐도 되더라고요. 제가 뭐하고 있었나 그래서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어요.
혜성이 나타난 그날 밤2 (원제 : 혜성래적 나일밤2 / 별별래적 나일밤2)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혜성이 나타난 그날 밤(혜성래적 나일야)은 소박하게 시간 때우기용으로 볼만한 로맨스 웹드라마입니다.
제목을 보니까 혜성이 나타난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일지 첫 스토리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 시간초월, 평행우주 이런 st가 좋으시다면!
방영일시 : 2020년 7월 20일 방송 / 망고TV 회차정보 : 전20화 출연 : 장우곰, 르자오화, 우위걸, 하육준 등
현재 웨이브로 전편 감상으로 옵니다 🙂
사람은 죽기 직전 한 줄기 빛과 함께 전생과 관련된 모든 기억을 본다고 한다.
시간이 멈추는 순간 잃었던 것과 가진 것이 한꺼번에 밀려오고, 곧 당신과 함께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지면 끝없는 아쉬움과 후회만 남는다.
그러나 평행우주의 문이 열리면 새로운 삶을 살 기회가 생긴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
BJ로 활동하고 있는 21살 대학생 바이샤오신침대 위에서 빈둥거리던 그녀는 린스 그룹이 진행하는 섬 리조트의 홍보 리포터 선발 면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에서 염라대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일만 하는 일벌레의 거친 린스그룹 대표 린썬허를 처음 뵙습니다.
웬만하면 합격하지 못하는 자수를 사용한 백소신은 전갈인지 벌레를 잡아먹으며 라이브 할 때는 시킬 건 하고 절대 불평하지 않는다는 패기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번지점프, 요트, 서핑, 스킨스쿠버 등 특히 스킨스쿠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나타내는데 이벤트에 꼭 맞게 되었는지 면접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녀는 메인 스킨스쿠버 라이브를 담당하지만 사실 스킨스쿠버를 해본 적이 없어서 고민끝에 프론트직원의 능글맞은 연기로 얼버무리면서 수영장이 딸린 린린하의 숙소 키를 받아 잠수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금방 해고될 것 같았는데 남주의 친구이자 부대표인 유경택의 설득으로 깊지 않으니 둘이 같이 내려가면 괜찮겠지라고 하면 결국 함께 바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문제가 없을 것 같았는데 샤오신 장비가 말썽이 나서 사고가 나는데요. 우리의 남자 기둥이 재빨리 그녀를 구함과 동시에 혜성 때문에 바다에 생긴 블루홀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아 근데 CG상태는 왜 그래요
주인공이 당연히 1화에서 죽을 리가 없죠?정신을 차려보니 행사 전 BJ 리포터들의 면접을 받자 날로 거슬러 올라온 린슨하!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이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회사에서 마주친 샤오싱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그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미래의 기억을 혼자 가지고 있는 그는 다시는 그녀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마주치는 두 사람이 마주치면 드라마가 안 되잖아요.
중요한 행사도 뒤로 미루고 물리자기장이니 평행우주니 간파하는 대표님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반응이 굉장하네요!
그녀를 다시 쫓아내지만 근로계약서를 내밀고 정당한 이유 없이는 해고할 수 없다며 결국 함께 일하게 되면서 얽히게 됩니다.
그녀와 함께 있는 건 불길하다고 트집을 잡아 내쫓으려는 하야시 모리카와!
이게 로맨스 드라마의 뻔한 재미가 아닐까… 이렇게 서로가 혐관이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사랑하게 되는 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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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부모님이나 사고에 기다린 비밀 등 숨겨져 있던 비밀들이 풀리는데 스토리는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꽁냥꽁냥 정석엔딩을 맞이하니까 달콤한 로맨스의 준도를 찾는다면 혜성래적 나일루야2 혜성이 나타난 그날 밤도 보면 되죠:)
이렇게 적당히 SF가 섞인 로코가 좋으시다면 취향에 맞으실 거에요!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주접은 인기남배우와 뻔뻔한 연기력으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는 여주인공!
지금까지 중국의 웹을 꽤 보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것도 조금 끈기가 약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만,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지히 팬니를 봐와서인지 여주인공 5000배의 즐거움이었던 것 같다.
장의젠x오천 부부의 케미 잊을 수 없어요ㅠㅠ 정말 러브일 줄이야
어쨌든 혜성래적 나일야2는 웨이브로 전편 정주행 가능하니까 이번 연휴에 달콤한 로맨스의 준드가 당겨진다면 Wavve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