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는 여러 가지 매매법이 있는데요.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매매법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얼마 전 TV에 소개된 주식시장의 전설적인 인물 마하세븐(한봉호님)을 아실 겁니다.
이분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경제신문
AI와 주식대결을 벌여 KO승을 거둔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제가 봐도 레전드밖에 없네요
한봉호 씨(마하세븐)의 특기는 단타, 그중에서도 초단타 스캘핑 매매입니다.
짧은 구간에서 단 1%라도 빠르게 수익을 내 매매회전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마하세븐처럼 제대로 된 실력만 있다면 어쩌면 장기투자보다 초단기 매매가 더 매력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초단타 스캘핑 매매를 해본 분이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얼마나 심장이 오그라드는지를…
주식을 사들였다가 불과 몇 초, 길게는 몇 분 만에 샀다, 팔았다를 반복해야 되는 거죠.
저도 예전에는 초단타 스캘핑 매매를 많이 했지만 매매 중 받는 압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지금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가끔 소액으로 타점이 나오는 종목만 합니다)
손이 느린 분, 손을 절제하지 못하는 만큼 강심장이 약한 분, 주식 초보 분, 분주한 매매에 자신이 없는 분
이런 타입의 분이라면 초단타 스캘핑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저도 초단타 스캘핑 매매를 했습니다.
일본 상종목이 들어오고 매수타점도 포착이 돼서 스캘핑 매매를 했어요.(초보자는 절대 따라 하면 안됩니다.
)
종목은 위드코프입니다.
일급 차트를 보겠습니다.
위치상 높은 자리인데요?높은 지위에서 하는 이유는 스캘핑 매매는 시세가 이미 설정되어 있는 곳이고, 힘의 수급을 보고 돌파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제 십자가 스캔들이 만들어지는 걸 보고 관심 종목에 추가했어요.
5분봉으로 다시 볼게요오전에 강한 시세를 보여서 거래량이 줄었어요 5일선과 10일선의 수렴에 의해, 또 거래량이 발생해서 VI직전까지 갔습니다.
힘이 살아있다고 판단하고 VI 발동 직전 3,355원 인수에 나섰어요.
매수와 동시에 VI가 발동되고 몇 분 후 VI가 해제되자 예상대로 주가는 다시 상승할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짧은 구간… 주가가 무너지기 전에 1.73% 수익을 보고 전량 팔았어요.
초단타 스캘핑 매매는 작은 수익에 만족해야 합니다제 기준으로 스캘핑 매매는 1% 이상 수익이 나면 전량 파는 기준을 세워두지만 손절매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오전 11시가 조금 안 되었는데요.위드코프는 이미 상한가로 종료되었습니다.
그냥 들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냥 안 팔고 있으면…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팔지 않고 보유했다면 +10%이지만 반대로 하락했을 경우 -10%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인수를 하기 전부터 초단타 매매로 뛰어들었기 때문에 원칙대로 수익을 보면 나오는 게 맞아요.
그런데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수익을 내든 손해를 보든 낼 수 없다는 거죠.
수익이 나면 더 오를것 같아서 못팔고 샀는데 마이너스가 나오면 아까워서 못팔고…
그래서 주식을 배우시는 분들이나 단기 매매로 손해가 나는 분들, 주식 매매만 하면 감정 조절이 잘 안 되시는 분들,
이런분은스윙투자자중장기투자를안전하게말씀드리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저희가 마하세븐처럼 주식 레전드가 아닌 이상
초단타 스캘핑 매매
VS
스윙 또는 중장기 투자
어떤게 수익률이 더 높을까요?
저는 후자 쪽이라고 말씀드렸으면 합니다.
짧게 정리할게요.
프로가 아닌이상 초 단타스캘핑 매매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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