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도쿄로 여행을 가요. 태어나서 해외여행을 간 것은 2009년 여름, 오사카와 2010년 겨울, 쓰촨성으로 배낭여행을 간 것이 전부였습니다.
미얀마를 2번정도 간건… 출장이었고 2016년 싱가폴은 자유여행이었지만 아는사람과 가서… 아무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2009년 오사카 이야기도 가지고 올께.. (기억하고 있니?)
내가 혼자하는 여행으로 일본, 그리고 도쿄를 선택한 이유.
나의 선택지에는 3개의 국가가 있었다.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는 안전해.(나는 사실 겁이 많아서…)
첫 번째는 싱가포르 근데 여기는 작년에 또 아는 사람들이랑 여행을 갔던 곳이라서패스
두 번째는 대만. 그렇죠.
세번째가 도쿄. 스마트폰을 믿고 지하철을 쫓아가면 (엄청난 복잡한 미로같은 지하철이지만) 국제 미아가 되지는 못했고,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는 안전하다고 믿어보기로 했다.
나의 일상과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게 되었어..당시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공포영화 등) 잘하는 나라? 뭔가 덕후가 많고 그리고 가깝지만 먼 나라의 이미지 이유는 알겠죠
공항도 안가본분이라..공항자체를 여행하셨나보네요..당시에는 그랬습니다.
모든 게 신기했어요.wwwwwww
제주항공을 타고…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갑니다.
오후에 출발했기 때문에 도착하니 캄캄했습니다… 모든 것이 어색하고 과연 호텔까지 제대로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나에게는 스마트폰이라는 사랑스러운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가는 것이 국제미아가 되지 않아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 없이 가는 소부 선 쾌속을 타 주십시오.이 열차는 치바 역을 거쳐 도쿄로 들어갑니다.
저는 처음으로 혼자 하는 여행기이기도 해서요. 환승 과정은 불안하다 생각한 끝에.소부선 쾌속을 타기로 했어요.(나리타 익스프레스, 스카이라이너 등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 아마 소부선 쾌속은 저런 특급보다 더 쌌을 텐데…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나는 3년전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비용은 한국돈으로 15000원정도, 시간은 1시간30분정도 걸리네요
이 열차가 이런 거예요.나리타 국제 공항에서 치바 역까지 “나리타 선”으로 치바 역에서 바쿠로초 역까지 “소부 선 쾌속”입니다.
그럼 치바 역에서 내려 갈아타야 하나요? 아니요 앉아있으면 돼요 열차 노사가 자동으로 이름을 변경합니다.
대한민국 하면 인천역에서 종로3가까지 1호선으로 달리던 녀석이 종로3가에 와서 갑자기 5호선으로 이름을 바꾸고 천호역까지 달리.. 그렇게.. 라고 말하는 편이 알기 쉬울지도 모르겠네..
호텔 도착, 바쿠로초역에 있는 컴포트 호텔 도쿄 히가시니혼바시. 여기에서 선택한 이유는 역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라 교통이 매우 좋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호텔 창문에서 스카이트리도 보여요.경치는 합격이네요
이렇게…
호텔 내부도 좋구요
물론 이 포스팅일은 2021년이지만… 방문은 2017년이니까 지금은 좀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TV는 아마…저 사진보다는 크지 않을까요?최근에 갔던 호텔들은 모두 TV가 커서…하지만 2017년 당시는 노트북 모니터 크기의 TV였던 기억이…
자…..늦게 호텔에 도착했기 때문에 여행일기는 2편부터 쭉 (10월 4일 날짜로 돌아옵니다.
)
#도쿄 #도쿄여행 #바쿠로초 #소부선쾌속 #스카이트리 #나리타국제공항 #나리타선 #컴포트호텔도쿄 #여자혼자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