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브룩스포토구 라피 우정사진도 굿! 서울 가족사진 잘 찍는

서울 가족사진 잘 찍는 곳 @ 브룩스 포토그래피 우정사진도 자연스럽게 잘 찍는구나!

블로거 친구에서 오프라인 1호 친구로 동갑내기인 둘 다 맥주 애기와 수다 코드가 맞아 거리가 멀어도 항상 먼저 연락하고 찾아오는 제시카와는 어느새 10년째.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12

나의 베스트 프렌드와 서울의 가족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곳, 브룩스 포토그래피로 우정사진을 찍어보는 것으로 의기투합.

애들은 윤서 뱃속에 있을 때 제 미니미는 1살 때어디에도 나가지 못하고 매일 넷이서 집안에 틀어박혀 육아우울증을 함께 극복해온 사이였기에 우리는 동지애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잖아. 그래도 내가 사람복이 있나 10년 온라인 친구들도 오프라인에서 만나본 결과 다들 성격이 좋아서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

아무튼 맨날 같이 사진 찍자고 해놓고 미루다가 어느덧 다 컸어.

아이들 육아기 끝나고 둘 다 초등학생이 됐고, 우리들 또래 ‘동생 우리 언니’ 하니까 뭔가 기념으로 우정사진을 찍으러 갔지.

우리가 갔던 곳은 윤서 근처 서울의 가족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곳, 브룩스 포토그래피나 동빙고의 스타벅스 2층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우리는 이미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해놨어.

자연스러운 사진을 추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스튜디오도 심플하고

내 미니미는 사진 안 찍겠다고 난리였고, 윤서는 역시 끼가 넘치는 아이라서 오랜만에 사진 찍으면 파우더룸 겸 드레스룸으로 장식하더라.

내 미니미는 원래 시크하고 덤덤한 성격이긴 하지만 청개구리과라서 일단 안해봐서 근데 다시 시키면 보통 가게의 딸 같지 않다는… 후~ 아이 키우기가 정말 힘들어

우리도 우정 짤 찍자!
찍자!
만 했다.
사실 준비한 게 없어.도착해서 급하게 만든 포즈 몇 개랑 애들 머리띠 정도? 기본은 청바지에 흰 티인데 각자 갈아입을 원피스 정도만 가져갔지.

사진 찍는 것도 정말 힘든데… 다 같이 찍는… 이건 부모님도 작가도 힘든 일이야. 근데 브룩스 포토그래피를 예약하기 전에 미리 사진을 보면 심플한 사진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슴이랑 윤서는 둘이 이미 서로 사진 찍고 찍고 있고 나는 내 미니 미이콧드 이쪽 저쪽에서~ 윤서랑 같이 치마 입고 찍자고 달래고… 정말 고집불통이야!

근데 그 동안~~~ 윤서가 준비해온 머리띠 둘이 나눠서 하고 둘이 신나게 놀고있었어!
난 이제 진땀 다 빼고 기가 죽!
빨리 감기

1차 콘셉트 촬영은 이것으로 끝!

1차 끝나니까 2차는 좀 편했어윤서가 딸 옷까지 맞춰가지고 와서 윤서랑 원희랑 둘이 같이 입혔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신발이 너무 별로야 둘 다 신발, 양말 벗기고 내추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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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촬영 진행!

뒤에서 보고 있는 나랑 사슴이 너무 편해 죽겠는데작가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뭐든 쉬운 일이 없고 쉬운 일이 없는 거야!
아이들을 편하게 찍기 위해 리듬을 맞춰주시는 작가님께 무한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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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사진도 자연스럽게 잘 나오네!

세 번째도 각자 준비해온 상큼하고 건강한!
색치마를 입고 다같이 촬영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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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한다던 딸은 어느새 윤서와 즐겁게 촬영했고 우리는 옷을 두 번 갈아입었을 뿐인데 벌써 기진맥진!

모델도 누구나 하지 않을까 싶다정말 한두 시간 찍었는데 이제 오기 전에 배불리 먹은 점심 대식가

친구들하고 같이 있으면 정말 그동안 운동한 게 다 무색하게 힘이 빠져.긍긍!

근데 최근 몇 년 동안!
우정 짤을 꼭 찍자는 계획 완료!
원래는 윤서가 입학해서 매년 찍자고 했는데 윤서도 어느덧 2학년이 되고 우리 딸도 어느덧 3학년이 됐네 세월이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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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지금도 찍었으니까…이제 매년 찍어볼까? 생각 중이야!

서울의 가족사진 잘 찍는 곳 @ 브룩스 포토그래피, 우정사진도 정말 자연스럽게 잘 찍어주었다.

분명 5월초에 찍었는데… 5월은 역시 가족행사가 많은 달이니까…보정본을 늦게 받았어.

다 잘 나왔는데!
친구 정사진이라서 4명이서 같이 있는 사진 3장 골랐어!

1차 컨셉이었던 흰색 티셔츠 + 청바지 스커트

이 어부바 사진은 20대가 되면 우리가 거꾸로 엎드려서 찍으려고 찍은 거야!

이것들 이제 다 커서 둘 다 20kg대라 오랜만에 뒤집으려니 허리가 잘릴 뻔했다.
쿠쿠쿠쿠

나와 사슴을 블로그에서 30대 초반에 만나 뱃속에 있던 윤서는 어느덧 9살이 되고, 기저귀를 끼고 쪼르르 먹으면 내 가슴에 붙어있던 내 미니미는 어느덧 10살이 되고, 매년 함께 꽃구경을 갔고, 놀러갔던 이것들은 언제 이렇게 컸는지 볼 때마다 신기해.

애기가 자랄수록 우리도 그만큼 늙는데…우리 또 어느덧 40대 초반이 되었지?

3차 콘셉트였던 파란색 노란색!
이것도 아침에 급하게 치마 챙겨서 나갔는데확실히 컬러가 쨍쨍하니까 생기있게 나왔어

서울의 가족사진을 잘 찍는 브룩스 포토그래피는 우정사진도 아주 잘 찍어주셨어!

가기 전에 스튜디오 사진을 보고 간 것처럼 예쁘고,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러운 컷으로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

https://brooksphotography.modoo.at 이태원 스튜디오 Brooks Photographybrooksphotography.modoo.at

브룩스 포토그래피 이용 팁 1. 인물 중심의 스튜디오인 2. 별도의 소품은 없으므로 소품은 준비해 간다 3.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곳이니 최대한 심플 * 단정한 모발 편안한 메이크업으로 가기 * 윤기가 넘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