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황금레시피재료 간단하게

@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 재료 간단히 간장게장 담그는 법, 꽃게 손질

©투고, 사진, 요리윤리

지난 번에 소개한 #간장게장 담그는 방법으로 맛있게 담갔다고 몇 번 만들어졌다는 분도 많았네요!

탱탱한 살과 짠맛이 잘 어우러진 맛있는 ‘밥도둑’이 됩니다.

다음에는 더 쉬운 레시피로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꽉 찬 수컷과 알이 가득 찬 암컷을 반반씩 섞어 만들었더니 맛도 좋고 고기도 듬뿍 차 있어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저는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족이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만들고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맛을 보는 정도로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 식탁 위에 비린내가 남잖아요레몬 껍질 또는 소주를 활용해도 냄새가 많이 제거됩니다.
희석한 알코올물도 사용하셔도 되고요.

간장게장 재료를 쉬운 버전으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 꽃게 2kg, 스프 1.5리터, 양조(또는 진) 간장 2.5컵(500ml), 소주 1컵(200ml), 맛술 0.5컵(100ml), 설탕 0.5컵(100ml), 건고추 4~5개.+레몬즙 1개 분량+ 육수 : 양파 1개, 대파 흰띠 부분 1대, 무 1조각, 생강, 마늘, 건새우 한 줌, 멸치 한 줌, 다시마 10x10cm 1장, 물 2.5리터.

  • 암컷 1kg, 수컷 1kg 준비하였습니다.
    * 1큰술=15ml, 1작은술=5ml, 1컵=200ml.

육수 만들기

일단 스프를 끓여주세요.

사과, 대추, 레몬, 구기자처럼 속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지난 번에도 당연히 맛있는데요.향신료만 제대로 넣어 간장 절임 비율을 제대로 만들어도 비리지 않고 맛있게 완성됩니다.

양파 껍질째 1개, 대파 흰띠부분 1개, 무 1개, 생강엄지크기로 1개, 마늘 5~6개, 건새우 1줌, 멸치 1줌, 다시마 10x10cm 1장에 물 2.5~3리터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멸치와 마른 새우는 마른 팬에 볶아 냄새를 내어 사용합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낸 후 불을 조금 약하게 하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끓이세요.

그냥 15분 정도 식히면서 맛을 조금 더 넣어요.

맑은 국물만 제거하겠습니다.
1.5리터 필요합니다.

장아찌 만들기

이 과정은 미리 준비해 두어도 됩니다.

절임은 식혀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꽃게를 주문하고 나서 발송문자를 받고 미리 만들어 놓고 준비하기도 합니다.

스프 1.5L, 양조(또는 진), 간장 2.5컵(500ml), 소주 1컵(200ml), 맛술 0.5컵(100ml), 설탕 0.5컵(100ml), 건고추 45개.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서

그냥 식힐게요

이 장아찌 #간장게장 황금 레시피 포인트입니다

꽃게 손질

그다음에 중요한 게 게의 신선도예요.급랭한 냉동으로 주문했어요.요즘은 포장도 잘 되고 배송도 잘 되고 있어요.

수컷은 배쪽이 길어요.

먼저 전용 브러쉬로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문질러 닦아줍니다.
배송시간도 있고 이 과정에서 좀 녹아요

배쪽을 보여주면 사진처럼 이물질이 보이는데요.떼지 말고 꾹 눌러서 검은 배설물을 짜요

위에 사진은 암컷인데 배의 등딱지가 동그란 모양은?

역시 물기를 꽉 짜서 손질합니다.

한번 헹군 후 몸 위에 올려놓고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레몬즙을 1개 분량으로 짜서 고루고루 뿌려줍니다

향기도 좋고 살도 좀 더 단단해져요.

10분 정도 뒤에

통에 꼬옥꼬옥 담아줍니다.

그리고 식힌 절임을 부어줍니다

냉장실을 넣겠습니다.

절임이 조금 부족하지 않게 천천히 잠기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만들다 보면 항상 그대로 남는 간, 장, 물이 아까워서.조금이라도 익혀가면서 한두 번 위치를 바꾸면 골고루 익혀져요.물론 한 마리씩 조심해서 다시 넣고 하는 건 귀찮지만

이 정도 양이면 딱히 간장물을 다시 끓여서 붓지 않아도 돼요

끓이면서 맑은 물이 흐리기도 합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다시 끓일 수도 있지만 2kg량이라면 익혀 먹는 시간이 거의 7~10일 이내로 처음 한번 끓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3~4일 끓여서 먹기 시작합니다.

만약에 다시 끓이고 싶으면 이틀 후에 간장물만 끓여서 완전히 식힌 다음에 위치를 바꾼 것을 위에 붓고 1~2일 더 익혀서 먹기 시작하면 됩니다.

7~10일보다 오래 보관하실 경우 한 마리씩 랩에 싸서 밀폐용기를 넣어 냉동보관하시고 냉장실에서 해동하여 드시면 됩니다.
물론 장아찌 물 따로 넣어서 보관해야 짜지 않아요

분리법

잘 익으면 뱃속의 딱지는 떼어져요.

등딱지와 다리 사이를 벌리면 분리됩니다.

먼저 가위 다리를 떼고 중간 부분을 가위로 잘라 주면 먹기 좋습니다.

등딱지 속의 내장이나 계란은 그 사이에 두고 모래주머니만 제거합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요

등딱지 양 끝의 뾰족한 부분은 자르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정리할 때도 비닐이 찢어지지 않게 됩니다.

접시에 담아서 쪽파나 깨, 청양고추, 홍고추 등을 올려도 돼요레몬을 곁들여도 되겠네요.

손가락을 쪽쪽~ 탱글탱글한 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수컷은 살이 꽉 차 있고 암컷은 알 특유의 감칠맛이 게장의 맛을 더 좋게 해주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 때는 이렇게 섞어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꽤 값이 나가는 외식 메뉴인데요?간단하고 맛있는 황금레시피로 집에서 넉넉하게 만들어드시는걸 추천드려요!